빅데이터 구축·가공 등 지난해 국내 데이터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가 14.3% 성장했다.

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, 인력현황 등 활동 현황을 조사한 ‘2020 데이터산업 현황조사’를 16일 발표했다.

지난해 데이터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데이터기업 8014개 중 표본 1364개가 응답한 조사결과를 토대로, 데이터 관련 시장규모, 데이터직무 인력 등 현황을 분석했다.

지난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4.3%(2.4조원↑) 증가한 19조2736억원으로 예상됐다. 대분류로 보면 ▲ ‘데이터 판매 및 제공 서비스업’이 9조3752억원으로 가장 큰 매출 비중(48.6%)을 차지했으며, ▲‘데이터 구축·컨설팅 서비스업’이 7조 4361억원(38.6%) ▲‘데이터 처리·관리 솔루션 개발·공급업’이 2조4623억원(12.8%) 순으로 나타났다.

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은 8.8%이며, 경제·사회 전반에서 데이터 경제가 본격화되면서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은 11.3%로 상대적으로 더욱 크게 나타났다.

데이터산업에서 향후 5년 내 총 1만2114명이 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세부 직무로는 데이터 개발자(5775명, 47.7%), 데이터 엔지니어(1624명, 13.4%), 데이터 분석가(1281명, 10.6%) 등을 꼽았다.

향후 5년간 현재 직무별 인력과 추가로 필요한 인력의 차이를 나타낸 인력 부족률은 데이터 과학자(31.4%)가 가장 높고 데이터 분석가·데이터 개발자(14.5%), 데이터 컨설턴트(10.8%) 순인 것으로 분석됐다.

과기정통부는 산업계에서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데이터 바우처와 데이터 사업화 지원 등을 강화하고 산업계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해 데이터산업의 역동적 성장을 견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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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뉴시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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